제가 직접 경험한 CJ는 우리나라 대기업 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으로 일하는 조직이라 느꼈습니다.
그중에서도 SID는 CJ의 그런 특성을 닮아,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도 둥글둥글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구성원 입장에서 보면 매우 이상적인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적으로는 배우고 싶고, 인간적으로는 닮고 싶은 매니저분들과 함께하고 있고, 힘들 때마다 서로 도와주며 손을 내미는 따뜻한 동료들과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관계를 맺으며 일하고 있습니다.입사 전에는 대기업은 삭막하다는 막연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매일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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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프로젝트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프레시웨이의 음성 소스 공장에 업무 논의를 위해 방문했을 때의 에피소드입니다.
출장 전에 소스 공정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며 사전 학습을 철저히 했고, 실제 공장 현장에서 현업 담당자들과 설비 단위까지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논의가 끝난 후, 공장 담당자께서 "혹시 제일제당에서 소스 사업을 담당하셨던 분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소스 공정에 대해 잘 아시냐"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CJ 그룹 전체의 AI 로드맵 수립 프로젝트를 SID에서 주도했던 경험도 매우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난이도도 높았고, 이해관계자도 매우 다양했기에 이전에는 쉽게 추진되지 못했던 과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ID 구성원들과 함께 치밀하게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마무리했던 순간은 제게 큰 의미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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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r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SIDer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커뮤니케이션 역량 :
상사와 동료와의 긴밀한 align을 통해, 약속된 산출물을 책임감 있게 도출할 수 있는 능력
2. 사고력 :
다양한 자료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를 정확한 fact base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적 사고력
3. 논리력과 창의력 :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4. 팀워크 :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협업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마인드셋과 태도
이 네 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룰 때,
SID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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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후배를 기대하고 계실까요?
겸손하고 배려심있는 태도와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가진 후배님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SID는 함께 일하며 성장하는 조직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하나씩 채워가면 됩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배우고 나누는 문화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