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정식 근무 시작 전, CJ 전사적으로 공유되는 뉴스 클리핑과 브리핑 자료를 읽으며 정치·경제·산업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날의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컨설팅 프로젝 팀원들과 Daily Check-in 미팅을 하며 각자의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당일 목표와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align합니다. 본격적인 업무 시간에는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SID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입니다. 업무 중 팀원들과 자주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보다 정교한 결과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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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SID에 지원하게된 동기는 무엇이세요?
CJ를 선택한 이유는, 적극적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소비재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면서 CJ의 제품과 서비스를 자주 접했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저도 CJ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SID를 선택한 이유는, 특정 계열사에 국한되지 않고 CJ그룹의 다양한 소비재 산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품, 바이오, 유통, 물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모두 제게 매력적인 분야였고, SID에서는 이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전략 과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의 관심사와 성장 방향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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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험해본 CJ 혹은 SID는 어떤 조직인지 말씀해 주세요
CJ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자유로운 소통 환경이 매우 인상적인 기업입니다. 본인보다 10년 이상 선배인 상사님께도 자유롭게 커피챗을 요청할 수 있고, 업무 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서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의 장벽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SID는 계열사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그룹차원의 핵심 Agenda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적·논리적 사고력을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CJ 전체를 빠르게 이해하고, 최고경영자의 시야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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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며 기억에 남았던 프로젝트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수행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고 핵심 과제 도출 과제입니다.
약 2개월 동안 현장에 상주하며,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단순히 SID의 관점에서 전략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계열사 내 주요 부서의 팀장님들과 10회 이상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현업과의 충분한 논의와 공감 형성에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팀장님들이 공유해 주신 현업의 인사이트와 산업 이해는 전략 수립의 기반이 되었고, 저 또한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와 논리적 사고 역량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CJ人의 문제 접근 방식과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직접 보고 배우며, 실무자로서의 성장뿐 아니라 태도 측면에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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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입사를 위해 한 경험 혹은 노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CJ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CJ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며, 소비자 입장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 요소와 경험 중 느낀 pain point들을 정리하고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면접에서 CJ의 브랜드와 제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제안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Case Interview 연습도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CJ가 실제로 영위하고 있는 산업과 계열사를 중심으로 케이스를 구성하여 연습함으로써, CJ의 마켓 포지셔닝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도 함께 습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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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r로서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주요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SIDer로서 업무를 수행할 때 중요한 역량은 논리적 사고력, 명확한 전달력, 그리고 겸손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논리적 사고력은 전략 수립의 핵심이 되는 역량입니다. 복잡한 사업 구조나 이슈를 빠르게 구조화하고,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능력은 SID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요구됩니다. 다음으로는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전달력입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적 판단이 있어도, 이를 의사결정자와 실무진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없다면 실행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겸손함은 SID에서 매우 중요한 태도입니다. 지주사 및 계열사 등 업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업하는 조직입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빠르게 배우려는 태도, 그리고 상대의 관점을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